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0일 서울 송파지역 공식 딜러인 삼선모터스를 통해 서울 양재동에 푸조 중고차 전시장을 확대 개장했다.
400평 규모의 이 전시장은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 점검 테스트를 통과한 주행거리 6만km이내 신차급 차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은 차량 정보와 자동차 이력, 품질 상태, 사고 경력 등 차량 출고에서부터 현재까지 모든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푸조 본사의 공식 보증제도 적용으로 중고차 구입 후에도 보증기간내 수리 서비스를 문제없이 받을 수 있다.
일반 신차 구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또 기존 인증 중고차와는 달리 매입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푸조 중고차 매장에서 차량을 매입 또는 매각하는 고객은 시장 가격 분석 시스템과 중고차 가격 책정 시나리오를 통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푸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확대된 중고차 사업을 통해 푸조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인증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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