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박한별-이주연 지금 연예계는 얼짱시대

2009-06-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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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구혜선-박한별-이주연 지금 연예계는 얼짱시대. 5대 얼짱 출신 스타들, 각 분야에서 맹활약.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공포를 담은 호러 '여고괴담5-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에서 소이역을 맡은 손은서가 5대 얼짱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얼짱 출신의 스타들이 대거 등장, 각 분야에서 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주인공들은 바로 5대 얼짱 1기 출신 구혜선, 박한별, 이주연과 3기 손은서이다.

요즘 연예계에는 예쁜 외모로 인터넷 상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다 데뷔한 '얼짱' 출신들이 많다. 특히, 지난 2002년 '얼짱 신드롬'의 중심에 있던 온라인 사이트 다음 카페 '5대 얼짱(cafe.daum.net/5i)'은 가입자 수만 40만 명이 넘는 초대형 커뮤니티로 박한별, 구혜선, '애프터 스쿨'의 이주연에 이어 '여고괴담'의 새로운 호러퀸 손은서까지 배출해 내며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 2의 전지현'이라고 불리며 화제 속에 데뷔 한 박한별은 최근에 '핑크 프로포즈'라는 밴드를 결성, 숨겨진 재능을 발산했다.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이미 호러퀸의 자리에 올랐던 박한별은 "이춘연 대표님께서 '여고괴담' 출연진 모두가 나오는 시리즈도 만든다고 말씀하셨는데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시리즈가 계속 되길 원하고 있다.

구혜선은 얼마 전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구혜선은 소설 '탱고'로 작가에까지 도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어 연출 및 각본, 편집, 작곡까지 직접 참여한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감독으로 데뷔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한편, 이주연은 연기자 지망생이었지만 여성 5인조 그룹 '애프터 스쿨'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파워풀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컨셉으로 한 애프터 스쿨은 지난 6일 '푸시캣 돌스'의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은서는 구혜선, 박한별, 이주연을 잇는 다음 5대 얼짱 카페의 3기 출신으로 이미 다수의 CF로 눈도장을 찍으며 예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5545:1이라는 역대 최강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호러퀸으로 발탁, 최강희, 박예진, 김민선, 공효진, 김옥빈 등 '여고괴담' 출신 배우들의 뒤를 이어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연예계 각 분야에 걸쳐 수많은 '얼짱'출신 스타들이 배출 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5대 얼짱 3기 출신인 손은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여고괴담5-동반자살'은 오는 18일 올해 첫 국내 공포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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