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쓰촨성 피해 어린이 초청

2009-06-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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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중국 쓰촨(四川)성 어린이 24명 등 모두 35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지난 7~8일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찾아 승무원 예절교육과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고 기내 마술쇼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 참사 1주년을 추모하고, 중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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