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검 홈피에 항의글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2009-06-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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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준상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직접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검찰청 선생님들 보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검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토로했다.

유준상은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고는 계십니까? 마흔을 살아오면서 제 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자존심을 지키게 해주려 했고 정의에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서로서로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하물며 우리 국민의 어른이셨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육두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라고 격양된 감정을 토로하였다.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편안히 잠드세요”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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