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들을 위한 '희망홀씨 대출상품' 이용이 쉬어졌다.
금융감독원은 8일 저신용자 대출희망자가 은행영업점 방문없이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에 접속해 대출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이용을 권고했다.
금감원과 전북은행 등 14개 은행은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다는 이유로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자들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마련해 대출하는 희망홀씨 대출상품을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별로 대출취급 기준이 달라 대출을 원하는 저신용자가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가능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금감원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이지론을 통해 농협을 비롯해 국민·우리·경남은행 등 4개 대형은행이 취급하는 희망홀씨 대출상품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이지론은 본인신용조회 방식으로 대출안내를 하고 있어 신용조회 기록 누적으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도 방지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이지론은) 금융협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공신력있는 대출안내 회사"라면서 "대출을 미끼로 한 사설불법중개업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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