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명품 공모주랩 1호' 출시

2009-06-08 11:23
  • 글자크기 설정
   
 
 
굿모닝신한증권은 회사가 주관사 또는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공모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명품 공모주 랩(Wrap) 1호'를 150억원 한도로 8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명품 공모주랩은 평소에는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운용하다가 굿모닝신한증권이 주관사 혹은 인수사로 참여한 공모주식에 투자하여 이익을 시현한 후 다시 RP로 투자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반청약자들에게 배정하는 공모 물량 중 25%를 우선 배정받음으로써 일반 청약률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모주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무보유기간의 제한을 받지 않아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 등에 대한 IPO(기업공개)도 예상되고 있어 공모주랩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품공모주랩 가입시 6월17~18일 청약예정인 대우캐피탈부터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위험 상품(2등급)으로서 개인과 일반법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금액은 1인당 2000만~2억원까지다.

계약기간은 모집일 이후 1년간이며 1년 경과 후에는 자동 해지된다. 랩 운용 수수료는 1.5%이며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자산부 기온창 부장은 "공모주 투자는 높은 수익성이 매력적이지만, 개인이 직접 청약할 경우 높은 경쟁률 때문에 적은 수량의 주식밖에 배정받을 수 없다는 점과 고객이 직접 증권사마다 찾아 다니면서 청약 및 환불, 매도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는 점이 불편함으로 꼽혔다. 이 상품은 이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보완한 투자방법이다. 최근과 같은 주식시장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고객상담센터(1600-0119)로 하면 된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