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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진광근, 정영식, 김윤규, 김중봉씨/철강협회 제공 |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철강상 수상자로 포스코 진광근 연구원과 유니온스틸 정영식 기감 등이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는 7일 철강기술상에 고도의 합금설계 기술로 차세대 고강도 강판인 자동차용 AHSS강판을 개발한 기여한 포스코 진광근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강기능상에는 전기아연도금시설 폐전해액 처리방법을 개발한 유니온스틸 정영식 기감을 선정했다.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자동차 경량화 핵심인 핫스탬핑 철강부품 제조기술 국산화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하이스코 김윤규 수석연구원이 뽑혔다. 또 내식성과 내열 변색성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연속용융알루미늄 도금강판 제조기술을 독자개발한 포스코강판 김중봉 상무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철강기술상은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되며, 기능상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장려상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과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2년 처음 제정됐다. 지난 26년 동안 102명이 수상했다.
한편 철강상 시상은 오는 9일 오후 6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리는 제10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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