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경의날을 맞아 삼성이 녹색경영 17년을 되돌아 본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삼성의 녹색경영 우수사례를 담은 '삼성의 녹색경영 -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비전'을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삼성 환경선언'과 '녹색경영 선포' 등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삼성의 녹색경영의 발자취를 이루어 낸 삼성의 녹색경영발자취를 담았다.
이를 통해 삼성은 그동안 △친환경성에 기반한 제품 제조 및 △기업의 환경·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생산 공정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 △고객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 등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경영의 특징으로 △최고 경영진의 경영철학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는 중장기 경영 전략 △환경, 안전, 보건,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사회적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경영원칙 △제품, 공정 및 서비스 부문의 현장 성과 실현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 미래비전 등을 제시했다.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재봉 소장은 "삼성은 인간과 환경을 중시하고, 무사고 사업장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녹색경영을 추진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사고예방 및 사업연속성 유지, 기술 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 지속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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