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부터 이틀간 '미디어 융합과 그후(Media Convergence and After'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디어 융합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을 위한 비전과 전략 및 방송통신 융합환경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전략 등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해 보다 큰 규모인 총 3개 트랙, 12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55명의 발표자가 참여한다.
가쿠 이시자키(Gaku Ishizaki) 일본 총무성 차관이 '미디어 융합시대에 규제기관의 역할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하며 에밀리아노 칼럼직(Emiliano Calemzuk) 미국 뉴스 코포레이션 폭스TV스튜디오 사장과 조지 페날베 프랑스 텔레콤 총괄부사장이 미디어 융합시대에 미디어 그룹의 대응 전략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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