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축구대표팀 경기에 고객 1000명 초청

2009-06-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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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고객 1000명을 오는 10일과 17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과의 경기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인 하나은행은 3일 열린 고객 이벤트 추첨행사를 통해 '오! 필승코리아 적금' 가입 고객 중 500명에게 10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전과 17일 이란전 입장권을 각각 2매씩 제공키로 했다.

또 고객 자녀 100명을 초청해 'FC서울 프로구단 유소년 축구 클리닉'과 '홍명보 1일 축구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 필승코리아 적금' 판매금액의 0.1%는 대한축구협회에 전달돼 축구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상품 가입 고객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입장권을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1인당 4매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이란전의 첫골을 넣는 우리나라 선수를 맞히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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