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기능인력 양성과 산업발전 지원에 나섰다.
4일 삼성전자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 Skills Calgary 2009)'에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개폐막식 등에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대회 로고도 사용하게 되며 홍보관 운영 등 후원사 권리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조업의 근간인 전세계 기능인력 양성과 산업발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선진국가 및 신흥국가 등 국경을 초월한 기술 발전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존경받는 기업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9월1일~7일 캘거리 스템피드 파크에서 진행된다. 51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하며, 삼성에서는 9개 직종에 총 10명의 직원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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