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300여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쌀, 참외, 표고버섯 등 현지에서 수확된 신선한 농산물이 전달됐다.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달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목욕을 비롯해 식사, 청소, 치료 활동을 해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단체인 홀트에 우리 농산물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매결연마을의 농산물을 전달해 홀트 가족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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