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1일 ‘스마트 그리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산업 특화 솔루션인 ‘오라클 유틸리티(Oracle Utilities)’에 환경오염을 줄이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개념을 적용했다.
스마트 그리드 소프트웨어는 유틸리티 조직의 운영 관리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제공한다. 또 유틸리티 조직들이 수요 대응과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틸리티 관련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관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기반으로 표준 기반의 통합을 마련한다.
오라클의 최근 보고서 ‘전력: 스마트 그리드로의 전환(Turning Information Into Power: Moving Toward the Smart Grid)’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대다수는 거주지의 에너지 비용을 우려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점을 착안해 이 제품군을 제작했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영업총괄 부사장은 “유틸리티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스마트 그리드 개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엔드-투-엔드 유틸리티 제품군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