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북핵실험 공동언론성명

2009-06-02 10:58
  • 글자크기 설정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6월 1일부터 2일간 제주도에 모인 동남아 국가연합과 대한민국 정상들은 한반도의 최근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정상들은 6자회담의 합의 및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와 결정을 명백히 위반한 최근 북한의 지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9차 ASEM 외교장관회의와 제17차 아세안-EU 외교장관회의에서의 규탄을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통한 한반도의 비핵화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6자회담의 재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정상들은 주요 지역안보포럼으로서 아세안과 모든 6자회담 당사국이 참가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이 한반도에서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모든 관련국들이 이러한 목표를 적극적으로 추구할 것을 촉구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