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일 우수 거래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외환실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기업의 외환업무역량 제고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50여개 업체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용장통일규칙(UCP600)과 수출입실무, 무역금융 및 파생상품 등으로 우리은행 외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사례 위주로 강의에 나선다.
또 지방 중소 수출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순회방문 외환실무연수도 진행한다.
이동건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부장은 "우수 기업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외환 실무교육에 대한 니즈가 있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향후 거래 기업의 업무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