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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6~7일 광주 일정을 시작으로 대전(9일), 대구(11일), 부산(13~14일), 서울·경기(20~21일), 원주(23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랜드로버는 특수 설계된 7가지 인공구조물을 활용해 오프로드 상황을 재현했다.
특히 16m 길이의 수로 주행 코스는 워터펌프와 계곡 바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요철을 설치, 실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시소코스와 4m 높이의 언덕 경사로 코스 등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이외에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와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등판 미끄럼 코스, 경사각 30도의 사면 경사로 코스, 산길을 현실화한 계단 통나무 코스 등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재구성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범주행을 통해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System),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등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 사용법 및 험로 주행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직접 차량을 운전하면서 구조물을 체험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동훈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기술력을 도심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통 오프로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각종 시승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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