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최상위 고객을 위한 '프리미어 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6월 1일 VVIP 고객들을 위한 신한 Premier(프리미어)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프리미어카드는 항공, 특급 호텔, 국내 골프장, 명품관 및 면세점, 특급 병원 등과 관련해 특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좌석을 미주, 유럽, 중동, 대양주는 연 1회, 일본, 중국, 동남아는 연4회 업그레이드 해주고, 동반자 비즈니스 항공권은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에서 연1회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티 패스(Priority Pass) 카드와 국내외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신용판매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2마일리지 또는 1000원당 아시아나항공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한편 롯데, 그랜드하얏트, 임피리얼팰리스, 파라다이스부산, 제주신라 등 국내 특급 호텔에서 스위트룸과 로비라운지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는 '신한Premier멤버십'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홀인원 보험 무료 가입과 그린피 할인, 주중 부킹 서비스 등 골프 관련 서비스와 롯데 및 갤러리아 명품관 10%할인 등 쇼핑 관련 서비스도 있다.
 
이외에 신한은행 금융 우대 서비스, 특급 병원 건강 검진 무료 또는 우대 서비스, 공항 및 골프장 리무진 할인 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카드는 안상수 홍익대 시각대자인학과 교수와 안그라픽스 디자인 기획사가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컬러 '블랙'과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컬러 '블루'를 조화시켰다. 연회비는 100만원이다.

이미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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