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박재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파주시 군내면 농촌 자매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을 도와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
현대택배 임직원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은 농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와 진동면 동파리를 찾아 모판을 나르고 모를 심었다. 또 고추, 콩, 인삼밭 잡초제거 및 과수원 배 열매솎기 등 작업도 도왔다.
현대택배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 째를 맞으며, 농산물 구매, 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도 진행해 온 바 있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농사일을 직접 와서 해보니 누구하나 허리 펼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며 “봉사가 아니라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