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모내기철 농촌사랑 봉사활동 실시

2009-05-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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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대표 및 임직원 200여명 경기도 파주 2개 마을 방문

   
 
현대택배 박재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파주시 군내면 농촌 자매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을 도와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현대택배 임직원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은 농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와 진동면 동파리를 찾아 모판을 나르고 모를 심었다. 또 고추, 콩, 인삼밭 잡초제거 및 과수원 배 열매솎기 등 작업도 도왔다.

현대택배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 째를 맞으며, 농산물 구매, 마을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도 진행해 온 바 있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농사일을 직접 와서 해보니 누구하나 허리 펼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며 “봉사가 아니라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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