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신업계도 盧전대통령 애도 행렬

2009-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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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업계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한 KT 최고위 임원 6∼7명은 28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 단체로 조문할 예정이라고 KT는 2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이끌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LG텔레콤, LG데이콤 등을 계열사로 둔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6일 일찌감치 조문을 마쳤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회원사 대표 및 임원급들과 함께 27일 오후 10시 서울역 분향소를 찾아 고인에 대해 애도를 표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NHN과 다음, KTH 등 주요 포털 업체를 비롯해 회원사 15개 회사 정도다.

또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었던 일부 IT업체 대표 및 임원진들도 개인 자격으로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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