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산 킨텍스 '2009 신성장동력 박람회'의 클린 디젤 전시관 전경. |
대한석유협회가 '2009 신성장동력 박람회'에서 클린 디젤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석유협회는 26~28일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클린 디젤의 우수성과 해외 사례 및 국내 클린 디젤의 지원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제작해 운영키로 했다.
오강현 석유협회장은 "미국의 새로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안 발표로 앞으로 연비가 뛰어난 친환경 차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2013년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지정 대비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클린 디젤 차량 개발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회는 지난달 29일 '환경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클린 디젤 차량을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포함시켰다.
석유협회는 이번 기간동안 전시관내에 R 2.2 클린 디젤 엔진, 후처리 시스템, 연비측정기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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