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가 4개 대학 국제학생단체연합 GLA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학연합 영어말하기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GLA(Global Leader Association)는 한양대, 한국외대, 숙대, 성대 4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학간 문화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6시 한양대 학생회관 4층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접수는 27일까지다.
각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는 각 학교 외국인 교수 및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 원어민 강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셰드 슈로더(Shad Schroeder) 한양대 실용 영어회화 교수는 “대학 연합 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이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점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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