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유정준 한양증권 대표이사와 이태복 (사)인간의 대지 이사장을 포함한 각 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사회공헌활동의 공동추진 및 공동사업 진행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지난 2월 한양증권사회봉사단을 창립했다"며 "좀 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활동을 위해 이 분야에 경험이 많은 '인간의 대지'와 손을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지난 2월 28일 봉사단 창립 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사랑의 택배’와 한양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사랑실천 헌혈 나눔 대축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연중 4차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인간의 대지는 1996년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설립돼 2001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사회복지단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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