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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허리는 40cm 이상의 왕미꾸라지 종이다.
이 물고기는 대개 몸길이가 40cm 이상으로 깨끗한 물을 좋아하고 곤충이나 지렁이 등을 잡아먹고 산다.
이 '드렁허리'는 관절통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유명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고급 요리용으로 쓰인다.
이 '드렁허리'를 발견한 강위수씨는 "삽으로 논두렁에 물길을 막으려고 흙을 파니까 엄청난 길이의 미꾸라지가 나왔다. 처음에는 뱀인줄 알았다"며 '어머니가 지금 암 선고를 받고 병상에 계시는데 집에 가져다 어머니를 고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은 '드렁허리'를 발견한 것은 효심이 빚은 하늘의 선물이라며 반가워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