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의 집값 상승세 주춤한 가운데 목동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초대비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큰 지역은 송파구로 5.26%를 기록했다. 그 뒤를 목동(3.55%), 서초구(2.46%), 강남구(2.31%)가 이었다.
송파구는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과 제2롯데월드의 건립 등으로 잠실 5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가격이 올랐다.
목동은 강남3구보다는 가격 회복 시점이 늦었지만 상승률은 강남3구와 비슷했다. 특히 최근 3주간 변동률은 0.63%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0.34%, 송파구가 0.05%의 변동률을 보인 것을 비교하면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셈이다.
최근 목동의 상승률이 높았던 이유는 강남에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양도세 부담이 적은 곳으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목동지역 연초대비 상승폭 큰 주요단지 리스트(단위:만원)
지역 | 단지명 | 평형 | 공급 면적(㎡) |
2009년 연초 | 2009/05/19 | 변동액 | 문의 | 총가 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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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하한 | 매매상한 | 매매하한 | 매매상한 | |||||||
목동 | 금호베스트빌 | 23 | 76 | 30000 | 34000 | 32000 | 35000 | 1500 | 2642-2772 | 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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