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판매액 일부 일자리 후원금 조성

2009-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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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높은 금리 수준은 물론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익상품 '일자리 나눔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입출식·적립식·거치식 3종류로 판매되며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적립식은 1~3년 만기에 1만원 이상 들 수 있고, 거치식은 3개월~1년 만기 정기예금과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에 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일자리 창출 동참 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해 적립식 최고 연 3.70%(18일 현재,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연 3.92%다. 또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취업포탈사이트인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 회원에는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판매금액의 0.1%를 일자리 창출 후원금으로 조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7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홈페이지나 이벤트페이지(www.ibkevent.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30~300명을 추첨해 희망지원금 100만원(BC기프트카드)을 지급한다.


1500명에게는 CGV영화예매권 1매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응모고객 수에 따라 당첨자 숫자가 결정된다. 이 통장을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는 CGV영화예매권 2매를 지급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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