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EDS, “탄소 배출 관리 통해 그린IT 실현”

2009-05-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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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소 측면에서 접근

   
 
 
한국 HP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 1층에서 EDS 그린 프랙티스 서비스의 핵심인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CEMS: Carbon Emissions Management Service)’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 프랙티스(Green Practice)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와 관리, 감소 등을 위해  환경 및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지난해 EDS에서 출범해 그린IT 관리 역량을 확립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홍정기 한국HP EDS사업부 상무는 “HP의 EDS는 고객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소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친환경 도시를 위한 그린 IT를 형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CEMS)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들은 이를 통해 자사의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다.

CEMS의 한 부분인 탄소 평가 서비스는 국제적 온실가스 계산 규칙과 방식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엄격한 프로세스를 따르는 EDS의 탄소 배출량 평가 방식은 각 서비스 장치와 IT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EDS가 개발한 탄소 배출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이자 CEMS의 핵심인 C-Counter는 IT 자산의 탄소 배출량 정보를 측정하고 모니터하며 저장 및 보고한다.

EDS 그린 프랙티스 리더(Green Practice Leader)인 산딥 키스티(Sundeep Khisty) 씨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감소시키는 것은 기업의 핵심 과업”이라며 “고객은 EDS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관리해 효율성과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EDS는 고객에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기업이다. 현재 제조, 금융 서비스, 건강, 통신, 에너지, 운송, 소비재 등 업계와 전 세계 정부에 다양한 IT 및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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