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5~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9차 아시아·유럽(ASEM·아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 위기 및 범세계적인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아시아·유럽간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금융 및 경제협력강화, 기후변화, 전염병 비확산, 문화 및 문명간 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아셈 정상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세계 금융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도 협의할 계획이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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