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5일 '한국MDRT협회 회원의 날'을 맞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조혈모세포이식수술기금 마련 및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험상담 전문가 1350명은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비가 모자란 임지선(7살) 어린이를 위해 약 1800만원의 수술비를 모았다. 또 608명이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김한신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조혈모세포기증사업부 위원장은 "나와 맞는 조혈모세포 환자를 만나 기증을 한 경험이 있다"면서 "내 일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행복을 동료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조혈모세포기증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부가 가능한 디엔비특약(DNB, Donor Needs Benefit)을 출시, 약 10만여명의 고객들이 조혈모세포기증에 동참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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