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천 외교안보연구원장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차 한ㆍ미ㆍ일 3자 협력회의에 참석한다.
1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원장은 애비오던 윌리엄스 미국 평화연구소(USIP) 부소장, 오카와라 요시오 세계평화연구소(IIPS) 소장 등과 함께 북한 문제를 비롯해 동아시아 및 글로벌 안보 문제에 대한 3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또 3자 협력회의 이후 열리는 '다원주의 세계에서 한ㆍ미ㆍ일 3자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석, 북한 문제와 소말리아 해적퇴치 활동, 환경 및 녹색 경제 등에 대해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정은선 기자 stop102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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