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美 훈풍에 하루 만에 반등

2009-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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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3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1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84포인트(0.71%) 오른 1390.3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14일) 뉴욕증시가 금융주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1390선을 단숨에 회복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1038억원, 174억원 순매수하고 잇는 반면 기관은 11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모두 매도우위로 1520억원어치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6%) 건설(1.48%) 은행(1.07%)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고, 음식료(-0.44%) 통신(-0.2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72%)를 비롯해 POSCO(0.87%) 현대중공업(0.43%) KB금융(3.29%) 등이 강세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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