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FTA 발효 위해 협력키로

2009-05-15 10:37
  • 글자크기 설정
우리나라와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적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양국 통상장관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15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및 통상관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FTA에 따른 경제 및 전략적 혜택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적기 발효를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측은 향후 몇 차례의 통상장관회담을 더 열고 구체적인 FTA 진전 방안을 마련해 양국간 통상 현안의 원만한 해결과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회담으로 한·미 FTA가 미 의회의 인준을 받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