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기계제조업체인 흥국은 12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코스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IB본부장, 류종묵 흥국 사장,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재찬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부회장. |
특수기계제조업체인 흥국이 코스닥 상장 첫날 초강세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12일 코스닥에서 흥국은 공모가인 4200원보다 2배 높은 8400원으로 시초가를 찍은 뒤 이보다 1260원(15%.00%) 오른 9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흥국은 굴삭기 바퀴인 롤러를 만드는 회사로 볼보코리아와 현대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61%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선두업체다.
2008 회계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4억원과 26억원에 달했다.
이날 오전 류종목 흥국 사장은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상장 기념식을 가졌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