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난 9일 소외 계층 어린이 700명을 뮤지컬 '브레멘음악대'에 초청해 함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이 소외 계층 어린이를 뮤지컬 공연에 초청했다.
11일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지난 9일 소외 계층 어린이 700명과 국립 중앙박물관 극장에서 뮤지컬 '브레멘음악대'를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부방 결손가정 아동과 자매결연단체인 광명장애인복지관 정신지체 아동을 초청해 문화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계원 미래에셋 봉사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공연 내용처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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