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GS칼텍스는 오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놀이마당과 한얼광장에서 '제 16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우리나라를 녹색 강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GS칼텍스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에너지,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인터넷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전국 6000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을 포함해 총 2만 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그림 그리기 이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I am your Energy(아임 유어 에너지)' 사연 그림 공모 프로그램을 비롯해 줄넘기·훌라후프 게임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한마당, 동물캐릭터쇼,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삐에로·마임 축제, 비보이 공연 및 어린이난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참가 어린이 가운데 리포터를 선발해 대회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산, 모자 등 참가기념품이 주어지며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대상 2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푸름상 수상자 20명에게는 디지털카메라를, 꿈나무상 80명에게는 MP3 플레이어를, 새싹상 400명에게는 미술교구세트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