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32%) 내린 1393.4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14%) 오른 1,399.82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08.57까지 올랐으나 대규모 프로그램 물량이 쏟아져 나오자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66억원 276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566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5507억원어치 물량을 내놨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59%) 철강.금속(2.58%) 종이.목재(2.48%)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2.94%) 전기전자(-2.06%) 보험(-1.51%) 등이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2.60%) KT&G(2.03%) 현대중공업(1.21%) 등이 오르고, 한국전력(-3.71%), 삼성전자(-2.92%), KT(-1.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지난 4일 기대 이하의 1분기 실적을 기록한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76% 급락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6개다.
거래량은 7억2769만주, 거래대금은 9조6640억원을 기록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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