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쇼 CES2009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신제품은 64GB SSD를 탑재,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품에 비해 부팅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바로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HDD 캠코더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며, 10배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와 220만화소 CMOS 센서로 왜곡없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HDMI 포트를 채택해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풀HD TV로 연결해 바로 즐길 수도 있다.
인터벌 레코딩 촬영 기능으로 다양한 효과의 영상을 찍거나 400만화소급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180도로 회전하는 손잡이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때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내장해 캠코더를 PC에 연결만 하면 편리하게 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다.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64GB SSD를 탑재한 풀HD 캠코더를 선보임으로써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정성과 편의성, 휴대성에 대용량 저장 능력까지 갖춘 SSD 캠코더로 메모리 캠코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64GB 모델이 109만원대, 32GB 모델은 94만원대, 16GB 모델은 87만원대로 출시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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