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80% 원금보존추구 상품인 '기은SG 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제34호(ELS-파생형)'를 오는 1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 200지수를 기초로 한 1년 만기 상품으로, 투자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의 수익을 확정지급한다. 20% 이상 하락해도 원금의 80%는 보장한다.
또 기준지수대비 20% 이상 하락한 뒤 지수가 상승하면 지수상승률에 상승참여율 120%을 가산해 수익률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운용사는 기은SG자산운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1년간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해도 원금의 80%를 보존하는 안전성을 갖추고 주가가 20%이상 하락했다가 상승할 때는 추가적인 고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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