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의 사업자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4일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도입이 추진 중인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에 대한 최종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경기고속(용인~시청), 동성교통(분당~시청), 대원고속(동탄~강남), 대원운수(남양주~동대문), 인천선진교통(송도~강남), 신성교통(고양~서울역) 이다.
광역급행버스란 정류소를 편도기준 기존 36개에서 8개 이내로 대폭 줄인 버스로 기존 직행좌석버스 보다 평균 15분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인·면허 부여 후 차량, 차고지, 버스카드 시스템 장착 등의 운송부대시설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초부터 6개 노선에 대한 운행을 시작 할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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