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국내산 돼지 소비 촉진을 위해 ‘돼지 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은 정상가보다 50% 가까이 할인된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긴급히 100톤 가량의 국내산 삼겹살을 준비했다.
윤서진 홈플러스 바이어는 “100% 순수 국내산만을 엄선해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돼지고기 파티도 할 수 있고 돼지 농가도 지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산 삼겹살 행사 외에도 5월 6일까지 국내산 냉장 목심 100g을 1480원에 판매한다.
지방이 적은 대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한 웰빙돼지 뒷다리살 수육용은 100g에 780원, 웰빙돼지 뒷다리살 구이용은 100g에 1180원에 내놓는다.
또 삼겹살과 함께 즐기는 적상추, 오이맛고추, 깐마늘 1봉을 각각 980원에, 오이 3개 1000원, 상추·깻잎·양배추로 구성한 쌈채소 1팩을 2480원에 판매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