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노동절(5월 1~3일)과 일본 골든위크(5월 1~5일) 등 양국의 연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용하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환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국내 고객들도 이동점포의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신한은행 홍보대사들은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다음달 10일까지 일본어와 중국어로 된 환율 우대쿠폰을 명동 인근 상점과 주요 호텔 로비 등에 비치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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