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생산 11% 감소..바닥다지기

2009-04-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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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공업생산이 2개월째 마이너스 10% 초반대를 기록하면서 경기바닥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월 대비로는 3개월 연속 증가세였으며 경기동행지수가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0.6% 감소했다.

이는 수치 자체를 놓고 보면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1월에 기록한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인 -25.6%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2월의 -10.0%와도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9월 6.3%를 시작으로 10월 -1.9%, 11월 -13.8%, 12월 -18.7%, 올해 1월 -25.5%, 2월 -10.0%를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올해 1월에는 3개월 연속으로 1970년 1월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3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로 4.8% 증가해 3개월 연속 플러스 추세를 이어갔다.

전월대비 광공업생산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2.5%, 11월 -10.1%, 12월 -9.6%에서 올해 1월에 1.7%로 플러스로 돌아선 후 2월에는 7.1%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업종별 증가율은 반도체 및 부품(10.8%), 화학제품(11.9%), 자동차(4.5%)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4%), 음료(-5.2%)는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자동차(-26.3%), 반도체.부품(-10.4%), 기계장비(-23.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기타운송장비(33.1%), 의약품(8.1%)은 늘었다.

3월 생산자 제품 출하는 전월 대비 3.7% 증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2% 감소했으며 생산제품 재고는 전월 대비 0.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7% 줄었다.

3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반도체 및 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제조업 가동률 지수는 전월 대비 3.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5% 줄었다. 3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9.3%로 전월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월 대비 금융 및 보험업(2.8%), 교육서비스업(1.8%), 운수업(1.4%)이 증가했으나 부동산업 및 임대업(-8.7%),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4%)은 감소했다.

소비재판매는 전월 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 및 비내구재 등에서 판매가 부진해 1.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줄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했다.

선행지표인 기계수주는 공공 부문이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의 기계류 발주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공공 부문의 토목공사 실적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경상)는 공공 부문의 토목은 증가했으나 민간의 건축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4.7%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이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지수, 제조업 가동률 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1.0%포인트 감소, 14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이 줄었으나 재고순환지표, 기계수주액이 증가해 전월 대비 1.0% 증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월대비 광공업생산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2.5%, 11월 -10.1%, 12월 -9.6%에서 올해 1월에 1.7%로 플러스로 돌아선 후 2월에는 7.1%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업종별 증가율은 반도체 및 부품(10.8%), 화학제품(11.9%), 자동차(4.5%)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4%), 음료(-5.2%)는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자동차(-26.3%), 반도체.부품(-10.4%), 기계장비(-23.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기타운송장비(33.1%), 의약품(8.1%)은 늘었다.

3월 생산자 제품 출하는 전월 대비 3.7% 증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2% 감소했으며 생산제품 재고는 전월 대비 0.9%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7% 줄었다.

3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반도체 및 부품,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제조업 가동률 지수는 전월 대비 3.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5% 줄었다. 3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9.3%로 전월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3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월 대비 금융 및 보험업(2.8%), 교육서비스업(1.8%), 운수업(1.4%)이 증가했으나 부동산업 및 임대업(-8.7%),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4%)은 감소했다.

소비재판매는 전월 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 및 비내구재 등에서 판매가 부진해 1.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줄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3.7% 감소했다.

선행지표인 기계수주는 공공 부문이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의 기계류 발주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공공 부문의 토목공사 실적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경상)는 공공 부문의 토목은 증가했으나 민간의 건축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4.7%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이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지수, 제조업 가동률 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1.0%포인트 감소, 14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이 줄었으나 재고순환지표, 기계수주액이 증가해 전월 대비 1.0% 증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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