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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은 기존 냉음극형광램프(CCFL) 보다 수은이나 비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적고 소비전력도 적은 25.6cm(10.1인치형)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했다. 밝은 야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기존 LCD 패널의 단점을 극복, 외부 사용이 잦은 넷북의 특성에 맞게 선명도를 높이고 시야각을 넓혔다.
또 손잡이 형태로 디자인된 배터리를 장착하고 '시프트(Shift)' 키를 넓히는 등 세부적인 부분을 보완해 편리성을 강호했다.
이와 함께 130만 화소 웹 카메라, 802.11n 무선랜, 블루투스도 기본 지원한다.
삼보컴퓨터는 신제품 출시로 넷북 라인업을 5종으로 늘렸으며 다양한 유통채널 공략을 통해 넷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서 사장은 "외부 사용이 잦은 넷북의 특성을 살린 신제품은 자동차, 지하철 등 이동 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