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로 나타났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삼성동 아이파크 공시가격은 42억8800만원(전용면적 269.4㎡)으로 최고가 아파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48억2400만원) 보다는 11.1% 하락한 가격이다.
2위는 서울 첨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244.3㎡)로 공시가격이 40억400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었다.
3위는 서울 서초 트라움하우스3(273.8㎡)로 공시가격은 38억4000만원으로, 역시 지난해와 공시가격 변함이 없었다.
지난해 3위였던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전용 244.7㎡)는 32억800만원으로 작년보다 8억800만원 떨어지면서 6위로 밀렸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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