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어렵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같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신상품 개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브랜드 성공시대다. 어린아이들이 먹는 100원짜리 과자에서 부터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아파트까지 온통 브랜드 천지다. 하지만 정작 시장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면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기업들은 생존을 보장받기 위해 고품질 신제품을 연구하고 소비자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 경쟁도 그만큼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올들어 두드러진 현상은 브랜드의 이미지 차별화 전략이다. 차별화된 이미지가 브랜드 파워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브랜드의 이미지 차별화는 이같은 이유로 인해 최근 마케팅 시장의 첫번째 화두로 떠올랐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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