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에…결혼·출산 감소

2009-04-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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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2800명 감소..혼인건수 2만3300건, 전년비 4.8% 감소
 
경제난 속에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모두 줄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월간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3만67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800명(7.1%)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지난해 3월 이후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또 2월 혼인건수는 2만3300건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00건(4.8%) 떨어졌다. 지난해 혼인건수가 1만5,800건 감소한데 이어 1월 혼인건수도 급감한 것이다.

이혼숙려제 도입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월 이혼건수는 980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8건(0.4%) 하락했다.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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