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1:1 맞춤 서비스 속속 실시

2009-04-28 08:57
  • 글자크기 설정

가구, 여행상품군 담당자가 직접 견적·상담해줘

온라인몰이 가구, 여행상품군에서 고객과 구매를 상담하고 견적을 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몰 인터파크는 가구 담당자가 직접 가구·인테리어 상품 구매를 1:1로 상담해주는 맞춤견적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견적 서비스 양식을 다운받아 희망 품목, 구매수량, 희망 가격을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담당자가 12시간 내에 답변해 주는 방식이다.


홍대성 인터파크INT 가구카테고리 매니저는 "상품 담당자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라며 "고객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이벤트 및 상품기획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도 맞춤여행상담 코너를 운영해, 고객의 여행 계획을 돕고 있다.

고객이 상담 코너에서 여행 목적, 지역, 기간, 출발예정일 등 문의사항을 등록하면 여행전문 상담원이 24시간 이내에 추천상품 및 일정에 대해 답변해준다.

온라인몰 디앤샵 역시 여행 카테고리에서 1:1맞춤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테고리 내 예약상담접수를 클릭, 희망지역, 인원, 가격을 입력하면, 24시간 내 여행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H몰은 최근 혼수족을 대상으로 '웨딩 견적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계획을 가진 사람의 경우 가구, 침구, 여행상품 별로 전문 상품기획자(MD)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가구의 경우 300만원 이상, 침구 100만원 이상, 여행상품 30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상민 인터파크INT 영업본부장은 "최근 인터넷쇼핑몰의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핵심 서비스가 되고 있다"며 "이에 온라인몰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