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는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매출 감소에도 이익률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AS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환율 수혜가 이어졌고,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부에서는 매출이 감소했지만 반조립제품(CKD) 매출 증가 등으로 이익률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점진적인 환율 하락과 모듈부문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은 1분기를 정점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AS사업부의 이익률이 긍정적이고 현대차의 중국공장 생산판매 호조로 CKD 매출이 늘어나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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