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호전, "환율효과 높지 않았다"

2009-04-24 12:21
  • 글자크기 설정

효과 1200~1300억원에 그쳐

"1분기 흑자전환은 환율 효과보다는 마케팅 비용 축소,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것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장(상무)는 24일 실적발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달러환율 상승이 매출 상승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효과가 높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상무는 "원달러환율이 지난 분기 대비 5% 상승했다. 이에 따른 손익효과는 1200~1300억원에 달해 생각만큼 높지 않았다"며 "그보다는 마케팅 비용 축소와 비용절감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4700억원으로 전분기(7400억 적자) 대비 1조2100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