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올 1분기 건설부문에서만 701억원의 영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667억원에 비해 5.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1조7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66억원보다 16.5% 증가했다.
세전순이익은 5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8억원에 비해 62% 증가했다.
또 1분기 신규수주 금액은 총 8733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중 건축사업이 5091억원으로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1분기말 수주잔고는 16조2116억원이다.
한편 유화부문을 포함한 대림산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2783억원, 영업이익 998억원, 당기순이익 580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1.7%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2%와 56.6% 늘어난 것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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