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킹덤, '골프존'과 업무제휴

2009-04-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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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골프존 매장에서 정재영 하이스코트 마케팅 팀장(왼쪽)과 김강현 ㈜골프존 팀장이 업무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로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 킹덤은 20일 골프존과 함께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각 기업 고객대상 프로모션을 공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양사는 스크린 프로그램 중 킹덤 전용 C.C를 개발해 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골프존 고객 중 홀인원을 기록한 고객들에게 킹덤을 선물로 주는 홀인원 이벤트도 개최한다. 

다음달에는 킹덤배 온라인 골프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골프존 이용권, 프리미엄 위스키 킹덤 등 1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재영 하이스코트 마케팅 팀장은 "최근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30~40대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체험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타깃층이 비슷한 프리미엄 위스키 킹덤과 골프존이 업무 제휴를 통해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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